선옥균 발효한약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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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옥균 발효한약 유래

ok99 2014. 8. 29. 14:04

 

오천년전 어느날 바다가에 야채가 가득 담긴 옹기가 놓여졌고 파도가 밀려와 옹기속에 바다물이 들어갔고 옹기속에서는 발효가 일어났다.

 

옹기속에 썩어버린듯 한 야채를 용감하게 먹어본 우리 선조중 누군가에 의하여 우리민족의 5천년 발효음식 문화가 시작되었다.

 

5천년 유구한 세월동안 먹어온 발효식품

 

을 먹고 탈이났다는 기록은 단 한줄도 기로되지 않았을 정도로 발효식품은 안전하고 최고의 음식으로 평가 받았다.

 

 

 

 

전통방법으로 잘 발효된 발효식품 속에는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균등 다양한 유익한 발효미생물들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균들을 통칭하여 선옥균 이라고 한다.

 

 

 

 

예날 우리 선조들은 냉장고가 없었기 때문에 우유를 끓여서 식혀 발효된 우유를 섭취하였다.  졸인 우유를 발효하면 우유피가 생성되는데 우유의 피를 숙수(치즈)라고 했고 우유를 졸여 발효된 것은 생수(버터)라고 했다.

 

우유를 졸여 발효한 후 말린 것을 선옥균 덩어리인 선옥환(프로바이오틱스) 이라고 했다.

 

놀랍게도 1천600년 전 백제의 지총 이라는 사람이 건락 덩어리를 '선옥(善玉)균' 이라고 하였으며 '선옥균(우유를 발효하여 건조한 덩어리 오늘날 프로바이오틱스)'을 최고의 발효음식 이라고 칭했다.

 

'선옥환(善玉丸)'은 유익균의 대명사가 되었고 지총의 아들 복상은 선옥환 만드는 법과 우유를 짜는 법을 일본에 전했다.

 

이후 일본인들은 아직도 유익한 균들을 통칭하여 선옥균 이라고 칭하게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일본인들은 선옥균을 유익균의 대명사로 지창하고 있다.

 

왜왕 흠명(欽明, 긴메이) 때에 백제의 지총 이라는 사람에 의하여 '우유'라는 것이 일본에 전해졌는데 이 당시의 유우는 짜서 한번 끓여서 졸여 발효한 덩어리 형태로 보관하였다가 이것을 빠서 타락죽(발효우유 분말 가루로 만든 죽)을 만들어 먹었다.

 

일본에서는 우유를 우시사케(牛酒), 술의 일종으로 분류하였다. 예날 사람들은 우유를 발효하여 먹었기 때문에 우유를 발효된 술의 일종으로 분류한 것이다.

 

왜왕에게 '우유'를 바친 사람으로 '복상(福常)'이라는 사람의 이름이 소개되고 있는 신찬성씨록에 복상은 '선라사주(善那使主, 센나노오미)'라고 기록되어져 있다.

 

복상의 아버지 지총(智總)은 고려 서기에도 나오는 백제 사람이다. 지총은 왜왕 흠명(긴메이) 21년(560년, 양성왕 2년)에 왜장 대반좌례비고(大伴佐弖比古, 오오토모노 사데히코)를 따라서 왜(일본)에 갔는데(대반좌례비고는 551년에 백제가 고려를 칠 때 참전한 그 대반련협수언이다),

 

지총이 왜(일본)로 가면서 그는 내외의 법전, 의학서적, 명당 그림 같은 서화 합쳐 164권, 불상 한 구, 기악 도구 한 구씩을 가지고 갔다.

 

복상이 가지고간 의학 서적에 우유를 짜서 발효하여 법제하는 법이 기록되어져 있고, 우유가 일본 전역에 퍼지게 되었다.

 

지총의 아들 복상 일본명 선라사주(센나노오미)는 왜왕 효덕(孝德, 고토쿠)에게 처음 '우유'를 바친 공로로, 왜왕으로부터 '화약사주(和藥使主, 야마토노쿠스시노오미)'라는 성씨를 하사받고 그 가문의 선조가 되었다, 

 

한방에서는 독성이 약재를 발효하여 약으로 사용했는데 동의보감에는 수, 제호, 락 등 다양한 형태의 발효한약 조제 방법과 처방법이 기록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