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세균총불균형(Dysbi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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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세균총불균형(Dysbiosis)

ok99 2012. 4. 21. 16:58

장내세균총불균형(Dysbiosis)


유익균과 기회균이 80-85%, 유해균이 15-20%의 비율로 있을 때 우리 몸은 symbiosis 상태에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 비율이 반전되어 80%의 유해균과 20%의 유익균 및 기회균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를 우리 몸이 장내불균형, 즉 Dysbiosis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장내불균형(Dysbiosis)의 주 원인은 스트레스와 불충분한 휴식, 과식 및 가공된 음식의 과도한 섭취, 불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며,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위산의 생성이 적어져 체내로 침투하는 유해균의 숫자가 늘어나게 되면 위장에서 enzyme acid(HCl, 위산) 생산이 감소하게 되고 췌장 손상을 가져옵니다.

 

장내 pH 불균형으로 유해균이 더욱 증가하여 음식에 대한 감수성 이 더욱 예민해지면서 소화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 몸의 거의 모든 만성질환은 소화불량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식된 유해균은 체내에 독성 물질과 가스를 만들게 되고, 이것이 점막내층을 손상시키며 누수장증후군 (leaky gut)을 유발시킵니다. 이러한 독소들은 혈류로 들어가 병약한 기관에 침착하고, 장내의 유독한 환경은 유익균이 생존하기 어렵게 만들어 Dysbiosis를 심화시킵니다.

 

독소의 증가는 간, 결장, 신장, 폐, 피부에 주는 부담을 증가시키고, 독성으로 인한 소화불량은 만성퇴행성질환 발현의 전조로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켜 건강이 쇠약해지게 만들며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