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원인 80% 급성 심근경색 전조증상?

돌연사 원인 80%, 심근경색 전조증상

급성심근경색, 즉시 치료해도 사망률 30~40%

간혹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의 경우 대부분 겉으로는 건강해 보였을지 몰라도 몸 안에서는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돌연사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은 발견 즉시 치료를 해도 사망률이 30~40%가 넘고, 증상이 심각하면 1~2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심근경색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의 내부가 혈전으로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막혀 심장 조직이나 근육이 썩는 질환입니다. 죽은 심장근육은 다시 살아나지 않습니다.

심근경색 증상

급성심근경색은 특별한 증상 없이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있지만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을 느끼기 힘듭니다.

대표적인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입니다. 심한 가슴 통증은 30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대부분 호흡곤란과 함께 나타닙니다. 또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에서 시작된 통증은 어깨나 목, 팔로 퍼져나가는 방사통을 일으키기도 하고, 호흡곤란이나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구역질, 어지러움, 소화 불량 등이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가슴 통증을 호소하기 전에 갑작스러운 의식 불명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가슴 통증을 소화불량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칩니다. 가슴 통증 없이 구토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느낌, 속이 쓰린 느낌, 명치나 턱 끝이 아픈 경우도 있어 심근경색 위험군일 경우 미리 심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 있으면 심근경색 위험 6배

급성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에는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만성질환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심근경색 확률이 6배 정도로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가족 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면 위험이 3~4배 높고, 비만, 육식 위주의 식습관 등도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입니다.

위험 요소가 많은 환자는 애매한 흉통이 있다면 선별검사를 통해 심근경색 위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선별적인 고위험 환자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관상동맥 CT 검사를 통해 추후 심근경색 및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스텐트 삽입해 혈관 뚫는 치료

극심한 가슴 통증이 지속되면 최대한 빨리 관상동맥중재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되면 막힌 혈관에 스텐트(금속 그물망)를 넣어 혈전으로 막힌 혈관을 뚫고 다시 피가 흐를 수 있도록 한합니다. 이렇게 스텐트로 막힌 관상동맥혈관을 뚫는 것이 관상동맥중재술입니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4분 이내 심폐소생술과 함께 가능한 한 빨리 막힌 심장혈관을 뚫어야 합니다. 심장동맥 폐쇄가 시작된 지 20분 이내에 심장 근육의 안쪽에서부터 괴사가 시작돼 2~4시간 후에는 바깥쪽까지 진행해 심장 근육 전체가 손상됩니다. 대개 발병 직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약 30%가 사망하며, 병원에 도착해서 적극적인 치료를 하더라도 사망률이 5~10% 이른릅니다.

과거에는 심근경색증을 치료하기 위해 혈전 용해제를 많이 사용했지만 일부 환자에선 효과가 적고, 고위험 환자에서는 뇌출혈의 위험성이 있으며, 혈전이 뚫리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려 치료 효과가 떨어졌습니다. 최근엔 말초 혈관을 통한 시술인 관상동맥중재술을 주로 시행합니다.

누구는 아무리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혈액순환이 건강하고 심장이 튼튼합니다. 하지만 누구는 음식을 조금만 잘 못 먹어도 혈액순환 장애,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증, 협심증, 부정맥.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이 유발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장내 세균 탓이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로인해 심장이 안 좋아지고, 심근경색, 심근증, 부정맥, 동맥경화, 판막 협착증, 심부전, 심낭염, 갑상선 중독증,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성 심장 질환 및 류마티스성 승모판막 질환, 심방세동, 심실세동, 심근경색 근본 원인으로 작용될 수도 있습니다.

복합유익균(microbiome)과 유익균을 키우는 유익균 먹이인 발효식이섬유소를 함께 섭취하면 장내 정상세균총이 복원됩니다. 이는 심근경색 근본원인으로 작용될 수도 있는 염증소체(inflammasome) 90%가 제거됩니다.

버드나무는 항혈전 작용이 아스피린의 두 배로 부정맥, 심방세동, 심실세동, 협심증, 동맥경화증, 심부전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천연물입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식단?

장내세균 균형, 영양균형, 전해질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질환 혈관질환 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셀수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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