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식이 달라지는 우뇌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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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식이 달라지는 우뇌 사용법

ok99 2012. 4. 20. 14:34

'뇌내혁명'은 일상생활에서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미병(未病)의 치료를 생활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미 병이 있다면 몸과 마음의 전체적인 균형을 잃지 않도록 근본원인을 찾게 한다. 또 평소의 마음씀이 건강과 직결돼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저자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기 위해 강조하는 요소는 플러스적인 발상, 맨손 체조, 걷기, 명상, 올바른 식사 등이다.

 

삶의 방식이 달라지는 우뇌 사용법

 

"나는 언어로 생각하지 않는다. 생기 있게 움직이는 형태와 영상으로 생각한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언어로 옮기려고 노력한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은, 그가 우뇌를 사용하는 우뇌 인간이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우뇌를 가졌어도 좌뇌의 기능이 뒤떨어진다면 일을 완성하지 못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아인슈타인이 "언어로 옮긴다"고 말했는데, 그것 자체가 좌뇌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좌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해서 좌뇌만을 단련하고 우뇌는 잘 사용하지 못한다면 논리 전개에 그칠 뿐 크게 비약하지 못할 것이다. 우뇌와 좌뇌를 비교해 보면, 우뇌에 잠재되어 있는 힘이 좌뇌보다 10만 배가 넘는 것으로 측정된다. 이는 좌뇌 중심으로 산다는 건 자기가 가진 능력의 1%도 사용하지 못하고 죽는 것과 다름없다. 최근 우뇌 교육의 중요성이 자주 거론되면서, 유아 능력 개발원이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교육 기관에 가서 우뇌를 따로 단련할 필요는 없다. 오직 평소의 생활 방식만 바꾸어 주면 된다. 그 방법만 몸에 익히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우뇌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장 우뇌 응용법 머리 속으로 영상을 떠올리자. 이미지 트레이닝은 주로 우뇌에서 행해진다. 요컨대 우뇌를 잘 쓰면 큰 쾌감을 얻게된다. 좌뇌는 말과 계산 논리를 맡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손해와 이익의 계산' 밖에 하지 않으므로 결국 자신에게 '손해가 될까, 이익이 될까'만을 판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뇌의 구성과 발달 과정을 보면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인간의 뇌는 3중 구조로 되어 있다. 첫 번째는 모든 동물이 가지고 있는 뇌로, 우리는 이 뇌를 원뇌라 부른다. 원뇌는 철저하게 생명 본능에 따라 활동한다. 다시 말해 먹이를 먹고 자손을 번식하기 위한 기능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원뇌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파충류의 세계는 거의 조건 반사적인 행위가 지배하는 세계라 해도 좋으며, 마음도 감정도 없다. 오직 생존을 위할 뿐이다. 두 번째는 원뇌를 감싸는 듯한 형태의 뇌로 대뇌 변연계라는 동물뇌이다. 동물뇌는 원뇌에 '쾌감, 불쾌감'의 감정이 더해진 뇌이다. 예를 들어 개와 고양이는 파충류처럼 자기의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 한편, 유쾌하거나 불쾌한 감정도 가지고 있다. 또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도 구별할 줄 아는데, 이것은 인간의 감정에 해당한다. 세 번째는 가장 바깥쪽에 있는 대뇌 피질이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 자부할 수 있는 이유도 이 대뇌 피질이 매우 거대해져서 우반구와 좌반구로 나뉘게 되었다. 이 좌우외 대뇌는 '뇌량'이라는 신경다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뇌량을 통해 양뇌가 서로 연락을 하면서 고도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제까지 발표된 뇌에 관한 학설 중에서 미국의 신경 생물학자인 로저 스페리가 제창한 우뇌 좌뇌의 기능 분담설이 가장 정설로 인정되고 있다. 그는 뇌량을 절단한 간질 환자의 도움을 받아 실험한 결과를 바탕으로 좌뇌는 이성뇌, 우뇌는 감정뇌이며 인간은 이성과 감정으로부터 마음을 만들어 낸다는 가설을 세워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갓태어난 아기는 좌뇌에 어떤 장애가 생겨도 어머니의 젖을 빨 수 있지만, 우뇌가 잘못되면 젖을 빨아먹지 못한다. 의식하지 않고 행동하는 본능은 우뇌의 영역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우뇌에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르는 인류 5백만년에 해당하는 유전자 정보가 모두 들어있다. 즉 인간이 생존하는데 가장 중요한 본능이나 자율신경계의 활동, 도덕, 윤리관 그리고 우주의 법칙까지 포함하여 인류가 과거에 경험을 통해 얻은 최적의 생존정보가 모두 저장되어 있는 곳이 우뇌이다.

한편 인간이 태어난 이후에 습득한 정보를 하나하나 저장한 곳은 좌뇌이다. 이처럼 좌뇌는 경험이나 지식을 뇌에 입력하여 기억의 보물 창고로 만들지만, 우뇌는 태어나면서 바로 선물 받은 인류의 보물창고인 셈이다. 이 같은 행동은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전해오던 생존에 필요한 최적 정보가 우뇌에 존재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러한 정보는 선조들이 경험을 통해 쌓아 올려서 우리에게 물려준 유산이다. 따라서 좌뇌에는 우리가 태어난 이후의 일이 주로 입력되며, 우뇌에는 선조가 우리에게 남겨준 지식이 새겨져 있다는 식으로 기능을 분담하여 새로운 도식을 만들 수 있다. 이런 관점으로 뇌의 활동을 인식하고 보면, 최근에 자주 거론되는 긍정적인 사고라든가 자기 암시의 효과 혹은 때때로 상식을 초월하여 발휘되는 인간의 능력에 대한 설명이 가능해 진다. 인간의 유전자에 새겨진 정보는 5백만년의 분량이므로 우뇌는 5백만년 분량에 해당하는 선조의 갖가지 슬기가 입력된 기본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하여 좌뇌 쪽은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한 정보가 쌓이는 것이므로, 세월이 흘러도 기껏해야 30년에서 50년의 분량에 지나지 않는다. 좌뇌의 정보량은 인간의 나이와 생활 방식의 밀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우뇌에 저장되어 있는 5백만년의 정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동양사상이나 종교, 명상 등의 방법을 보면 거의 과거의 기억을 끌어내는데 힘쓰고 있다. 현대 의학도 인간의 의식을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으로 분류하고 있다. 즉 현재 의식은 개인의 체험과 학습한 사실에 근거를 두어 형성된 영역이고, 잠재의식은 선조들의 뿌리깊은 기억을 축적한 영역이며 본능 역시 이 영역에 속한다고 규정한다. 일상 생활도중에 좌뇌의 활동이 둔화되는 순간은 잠잘 때뿐이다. 베타파였던 뇌파가 잠들면 곧바로 알파파가 되고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에는 세타파, 숙면을 취하면 델타파가 된다. 그러나 완전히 잠들어 버리면 우뇌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좌뇌로 전달되지 않는다. 이처럼 인간은 몸이 휴식하는 수면과 뇌가 휴식하는 수면으로 나누어서 잠을 잔다. 몸이 휴식하는 수면일 때는 뇌가 활동하고 있어서 우뇌와 좌뇌가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좌뇌가 우뇌에게 "이건 중요한 일이니까 기억해 둬"라고 정보를 보낼 수도 있으며, 우뇌가 선조의 슬기로운 정보를 꺼내서 좀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 좌뇌에게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기도 한다. 우뇌의 속삭임을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꾸어 보거나 무엇인가를 동경하면서 머리 속으로 그려보는 방법을 쓰면 된다. 이렇게 자신의 꿈과 원하는 일을 영상으로 그리면서 생각하면 우뇌에 입력되어 있는 지혜가 나온다. 이처럼 상상력을 구사하는 행위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상상력이 좋은 점은 보통 좌뇌를 통해서 우뇌로 들어가는 정보가 처음부터 우뇌에 새겨져서, 결국 정보 축적의 양이 비약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좌뇌의 활동을 줄이고 우뇌 중심의 생활방식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한가지 더 있다. 그 방법이란 자신을 일종의 극한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철저하게 육체를 학대하면 좌뇌가 갑자기 잠잠해져 버리는 순간이 있다.

예를 들어 단식이나 격렬한 운동으로 몸을 녹초로 만들어보자. 그러면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된다'고 아우성 치던 좌뇌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좌뇌가 고요해진 그 순간에는 마치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반딧불처럼 우뇌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우리를 지배하는 힘이 나온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은, 힘들고 괴로운 순간이 지나고 나면 고통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마음과 육체가 하나되어 쉽게 달릴 수 있다. 이것이 우뇌가 지닌 힘의 위력이며, 그때 뇌에서 몸에 좋은 모르핀 분비가 다량으로 이루어진다.

우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주요방법을 네 가지 포인트로 축약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 2. 근육을 사용한다: 자기 몸의 상태에 맞게 적절히 한다. 3. 상상을 생활화한다 4. 식생활에 주의한다. 뇌내 호르몬은 체내에서 만들어진 물질이며, 그 구성원료가 단백질이므로 뇌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고단백질 식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 동물성 식품만 다량 섭취한다면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도 늘어나 몸에 해롭다. 이처럼 잘못된 식습관은 순식간에 노화를 촉진하거나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우뇌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상의 네 가지 포인트를 꾸준하게 실천한다면 우뇌 중심의 인간이 될 수 있다. 우뇌 중심의 인간이 되면, 인생은 미리 정해져 있던 본래의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될 것이고, 그 세계는 항상 기쁨으로 충만할 것이다.

2장 효과적인 긍정적 사고방식 오감을 이용한 우뇌 활용법 좋은 그림을 보고 좋은 음악을 듣는 행위는 단순한 오락의 영역을 넘어서, 뇌를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하여 우뇌의 문을 여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자신이 가장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라.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특히 바로크 음악과 고전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 자주 듣기에는 소리 자체를 상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음악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가사가 있어서 뜻을 생각하게 하는 음악은 적당하지 않다. 의외로 재즈 음악이 뇌에는 효과적이다. 인간의 생리는 획일적인 부분보다도 약간 왜곡된 쪽을 마음 편하게 느끼는데, 재즈 음악에는 음의 왜곡이 있다. 자연의 소리, 예컨대 파도 소리나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도 마찬가지이다. 음악은 아니지만 불경의 독경도 느긋한 리듬과 단조로운 멜로디가 기분을 안정시켜 준다. 또한 냄새도 중요하다. 아로마 테라피의 냄새는 뇌를 직접 자극하므로 할 수만 있다면 좋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좌뇌 중심으로 생각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서 '냄새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는 식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런 기분이 들 때야말로 좋은 향기로 플러스 환경을 만드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미각, 다시 말해 혀를 기분 좋게 해준다는 뜻에서 식사 방법도 중요하다. 허기를 면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맛을 음미하면서 즐기는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 되도록 제철에 나는 야채와 생선을 식탁에 올리고 자연의 혜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한다. 또 하루 세끼 식사시간을 꼭 지키도록 한다.

"우리의 뇌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는데도 인간은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다루어 몸을 해롭게 한다. 그러나 우뇌 중심의 사고 방식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우뇌와 좌뇌의 생각을 분별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그 힘을 이끌어 낼 수만 있다면 스스로 자기자신을 지배할 수 있게 되어 육체와 정신의 질병을 쉽게 피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까지도 그 질병을 피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각자의 생활 조건에 어울리는 행복을 실현 할 수 있다." ( C. H. 브룩스/ E. 쿠에 {자기암시} 참고)

마음이란 감정과 전혀 다른 '우리가 만들 수 없는 세계'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은 태어나기 전부터 뇌라는 기계 속에 기본 소프트웨어로 들어있다. 결국 태초에 '마음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태어난 이후에 얻은 지식과 정보가 빚어낸 감정을 '자신의 마음'으로 오해하였다. 다시 말해서 좌뇌를 마음으로 생각해 온 것이다. 현대의 여러 가지 문제의 근원은 모두 이 오해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음이 있는 곳은 좌뇌가 아니라 우뇌라고 할 때 우리는 우뇌를 충분히 활용하여 마음을 되찾아야 한다. 정자와 난자가 만날 확률은 1조분의 1이다. 인간은 그렇게 어려운 관문을 뚫는 행운을 안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리고 인간의 우뇌에는 인류 5백만 년의 지혜가 축적되어 있다. 지금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뇌가 지니고 있는 힘의 1%에도 못 미치는 좌뇌가 쾌감과 불쾌감의 감정에 사로잡혀 판단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3장 '식사. 운동. 명상'의 효능 맨손체조는 젊은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라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10분 정도면 충분한 운동이다. 게다가 맨손체조를 하면 활성 산소를 만들지 않고 근육을 붙일 수 있다. 왜냐하면 맨손을 사용하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어 근육의 양을 늘려주기 때문이다.

두뇌를 개발하려면 뇌를 구성하는 원료가 되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을 섭취하라고 하면 고기나 생선을 쉽게 떠올리지만, 이런 음식을 많이 먹으면 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어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지방은 되도록 적게 그리고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식물성 단백질이 주가 되도록 식단을 짜면 된다.

특히 밭에서 나는 콩은 뇌에 필요한 최고의 식품이라 할 만하다. 콩 단백질에는 뇌내 모르핀을 만드는 중심 물질인 티로신이 들어있으므로, 하루에 한 번은 콩으로 만든 식품을 꼭 먹어야 한다. 따라서 식단에 관해서는 다음 세 가지 사항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식단을 짜도록 하자. 1.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한다.: 뇌내 모르핀의 주된 원료는 단백질이므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을 빠뜨리지 않도록 한다. 콩은 아미노산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특히 쌀밥에 콩을 섞어 먹으면 거의 완벽한 아미노산이 만들어진다. 2. 혈관 막힘을 방지한다.: 심근 경색, 뇌 경색 등의 혈관계통 질병에서 암에 이르는 모든 병은 혈관 막힘과 관련이 있다. 혈관 막힘의 최대 원인은 지방이다. 따라서 식생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몸에 지방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방이 들어있는 식품을 일부러 피해서 먹을 필요는 없다. 다만 지나치게 먹지 말고 근육 만드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체내 지방을 연소시켜 나가면 문제가 없다. 3. 활성 산소를 중화한다.: 활성 산소는 호흡으로 들어오는 산소가 체내에서 분자단위로 활성화된 물질로, 모든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다. 이 활성 산소를 중화하는 물질로는 비타민 A, C, E 등과 같은 비타민과 항 산화물질이 있다. 그러므로 교통 신호등의 색깔과 같은 색의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 요즘 비타민이니 뭐니 하는 합성 식품이 많이 나오지만, 합성 물질은 체내에서 쉽게 흡수되지 않으므로 될 수 있으면 자연 상태의 음식을 먹도록 한다.

4장 실천법
두뇌를 발달시키기 위한 식단 ( 봄, 여름, 가을, 겨울 )
◎ 봄(3-5월) 식단
아침: 계란 잡탕죽(계란, 팽이버섯, 송이버섯, 파드득나물, 조개, 쌀밥)
샐러리 볶음
고사리 무침
과일 한 접시(딸기, 포도)
점심: 가락국수 볶음(돼지고기, 양배추, 완두, 마늘, 양파, 구운김, 가락국수)
순무와 미역 초무침
부추와 목이 버섯수프
저녁: 그린피스를 놓은 밥
바지락을 넣고 끓인 된장국
다진 가다랭이
새조개와 미역, 땅두릅 초무침


음식재료
산나물: 고사리, 고비, 머위새순, 땅두릅, 죽순, 원추리, 쑥
약용: 미나리, 파드득나물, 산초, 야생파, 셀러리
뿌리채소: 감자, 양파, 순무, 마늘
콩류: 완두, 누에콩, 강낭콩
잎채소: 양배추, 에샬롯(파의 알뿌리와 비슷한 서양 야채


◎ 여름(6-8월) 식단
아침: 치즈 토스트
양상추, 오이, 토마토 샐러드
콩수프
볶은 콩가루와 꿀을 넣은 우유
과일(오렌지, 키위)
점심: 도미소면
야채 튀김(가지, 고추, 차조기, 아스파라거스)
저녁: 쌀밥
모시조개로 끓인 맑은 장국
청국장(아욱을 곁들임)
가자미 조림
칡뿌리 가루로 만든 양념장을 얹은 호박
아욱, 멸치 초무침


음식재료
약용: 양하, 묵은생강, 햇생강
야채: 차조기, 녹미채, 옥수수, 물냉이, 양상추, 아욱,
고추,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피망, 가지, 오이, 월과, 동아, 풋콩, 호박


◎ 가을(9-11월) 식단
아침: 쌀밥
두부, 미역 된장국
청국장(무즙을 곁들임)
우엉 볶음 (당근, 우엉, 참깨)
구운김
온천 계란
점심: 푹끓인 가락국수(돼지고기, 당근, 표고버섯, 파, 가락국수)
참마 조림
저녁: 쌀밥
꽁치 튀김
고구마 조림
버섯과 푸른 야채 (데쳐서 조리)
국화를 초에 버무린 요리
송이 버섯국


음식 재료
뿌리채소: 고구마, 참마, 당근, 우엉, 토란
잎채소: 번행초, 국화


◎ 겨울 (12-2월) 식단
아침: 두부껍질(두부가 엉길 때 그 겉을 긁어 낸 것) 죽
시금치 무침
연근 볶음
점심: 볶음밥(돼지고기, 양상추, 계란)
꽃양배추와 우유를 넣고 끓인 수프
저녁: 쌀밥
두부탕(두부, 대구, 쑥갓, 파, 당근, 다시마)
녹미채 조림
배추 겉절이
실파 초 된장 무침(실파, 오이, 오징어)


음식재료
뿌리채소: 토란, 수란 뿌리, 연근, 쇠귀나물, 무
잎채소: 시금치, 배추, 파, 실파, 꽃양배추, 쑥갓, 평지, 양배추


이러한 재료를 위주로 조리해서 먹으면 고단백, 저칼로리 식생활을 할수 있으므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 분비를 억제하고 뇌내 모르핀의 원료를 만드는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