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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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ok99 2012. 4. 20. 08:54

영양학자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아침식사를 꼭 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아침 거르기가 10년 이상 지속되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생활 습관병에 걸릴 수 있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하고 지방·콜레스테롤 등은 덜 섭취하게 된다.

 

아침 식사는 뇌에 필요한 포도당을 제때에 공급하고, 잠자고 있는 뇌를 깨운다.

 

또 위 운동이 시작됨으로써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한다.

 

아침식사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오랜 공복에 의한 위기능 저하와 소화기 질환 발생을 막고 점심, 저녁 폭식과 간식을 막아 비만을 예방한다.

 

또 혈당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막아 췌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아침식사로 권할 만한 음식은 탄수화물·단백질·비타민이 풍부하되 지방이 적은 음식이다.

 

또 밤새 활동을 멈추고 있던 위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준비한다.

 

쌀밥이나 현미밥, 사과·바나나 등 과일, 김치·호박·토마토·시금치 등 채소, 두부·된장·두유·달걀·저지방 우유·요구르트 등 단백질 공급원은 훌륭한 아침 식단이다.

 

너무 기름지거나 딱딱하거나 차거나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된다.

 

튀기거나 볶은 음식도 찌거나 삶은 음식에 비해 소화시키기 어렵다.

 

유산균은 항균성 물질을 만들고 장내 산성도(pH)를 저하시켜 유해균의 생육을 저지, 장에서 생성된 유해물질의 분해를 촉진하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유산균에 의한 단백질 분해는 단백질의 소화율을 높이고 발효유의 주성분인 유산은 칼슘을 흡수되기 쉬운 유산 칼슘으로 바꿔준다.

 

또 발효과정에서 나타나는 젖산에 의해 장내 산도가 저하되면 인, 철 등 다른 주요 무기질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칼슘이 많이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흡수율도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과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