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중간엽줄기세포의 가동화 기전, 세계 최초로 규명 중앙대 의대 김재찬 교수가 손상된 신체 조직의 치유를 돕는 골수 중간엽줄기세포 가동화 기전을 규명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경희대 생명과학대 손영숙 교수와 공동연구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과 뼈 재생 및 만성 염증 치료제 개발 등에 기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인터넷판에 8일(현지시각) 게재됐다. 연구팀은 골수 중배엽 줄기세포를 혈중으로 분리시켜 손상된 조직의 치유를 가능하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Substance-P’ (물질-P, 11개 아미노산으로 된 펩타이드)의 새로운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 ‘Substance-P..